피부타입 : 건성
연령대 : 20대 중반
현재 사용하는 브랜드 : 옥시젠, iwlt, 바비브라운, 크리니크 등
앰플패드는 지난 번 공구 때 연아씨(쇼트벗스터닝 운영하시는!) 블로그를 통해서 구입했습니다.
지금 생각하면 더 쟁겨둘걸... 하며 후회하며 다음 공구를 기다리고 있어요.
계절이 바뀌면서 늘 피부가 한번씩은 뒤집어지는 타입이라
새로 쓰는 제품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, 연아씨 강력 추천으로 주저없이 구매했네요.
물론 사용해보니 왜 그렇게 추천을 하셨는지도 알 것 같구요.
평소피부타입: 악건성
피부고민: 고르지 못한 피부톤(특히 입가 주변), 피부 유수분관리
관리는
클렌징>토너>가벼운 제형의 로션>앰플패드>겔타입의 수분크림
순으로 해주었어요.
보통 앰플패드로 슥슥 닦아준 후에는
남아있는 앰플을 얼굴에 두드려 마무리해주거나, 겔타입의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해주었어요.
패드를 꺼낸 봉투(?)안에도 얼굴, 목, 팔꿈치에 충분히 바를 양의 앰플이
여유있게 담겨있더라구요.
제 개인적인 세번째, 다섯번째, 아홉번째 사용 후의 느낌을 글로 표현하자면...
세번째 사용했을 때에는...
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앰플패드의 효과를 크게 보지는 못했었어요.
다음날 화장이 조금 더 잘 먹는 정도였어서
평소에 쓰던 마스크팩 정도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.
다섯번째 사용했을 때에는
그 전과 비교해봤을 때 홍조가 많이 가라앉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균일해진듯 한 느낌이었어요!
이마, 볼 쪽의 요철정리도 조금씩 되는건지
피부결이 매끈매끈하게 변했구요. 다음 날 화장 잘 먹는건 너무 당연:)
아홉번째 사용 후에는
제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피부톤 정리가 말끔히 해결되었고
가장 좋았던건 한 눈에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...입가주변 톤 정리!
거뭇거리던 입가가 싹 정리되니
괜히 컨실러로 입주변을 눌러줄 필요가 없어졌어요.
아! 따끔거리는 현상은
입주변에만 살짝 있었어요. 제게는 거슬릴 정돈 아니였구요.
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항상 입주변이 트고...
그걸 또 뜯고... 악습관의 반복으로 항상 입주변이 거무튀튀했었는데요.
이번에 앰플패드 사용하면서 피부톤업&피부톤정리가 한번에 되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.
피부결이 정돈되니 화장도 더욱 잘 받는 것 같아서 요즘 화장할 맛이 난답니다.
앰플패드 사용 후부터 화장이 너무 잘 받고, 얼굴에 윤광이 촤르르 나니까
사진을 찍으면 제 볼에 반대쪽 창이 반사된게 비칠 정도였어요!
유리병 앰플이나, 큰 통에 들어있는 세럼들은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웠었는데
2~3일에 한번씩 간편하게 쓱쓱 문질러주기만 하면 되는
앰플패드는 은근히 계속 손이 가는 제품이예요.
괜히 마스크팩 하나 붙이는 것 보다 뭔가 관리하는 기분도 더 들구요^^
이번 주에 또 공구 준비중이라고 하시던데 당연히 재구매의사 있습니다!
제 후기가 다른 분들의 구매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